56세 김혜수 몸매 유지 비결은?
수중 운동·아쿠아 워킹 효과 총정리
김혜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영장에서 아쿠아 워킹을 하는 모습과 수중 자전거를 타는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색 수영복 차림으로 물속을 일정한 속도로 걷고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은 꾸준한 자기관리의 결과를 그대로 보여줬다.
아쿠아 워킹은 물속에서 걷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물의 부력 덕분에 무릎과 발목,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줄이면서도 물의 저항 때문에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걸을 때 다리뿐 아니라 복부와 엉덩이, 코어 근육까지 자연스럽게 자극해 체지방 감소와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심폐지구력을 높이고 혈액순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속에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시간 운동해도 칼로리 소모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쿠아 워킹은 운동 초보자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비교적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꼽힌다.
평소 무릎이나 허리 통증 때문에 달리기나 등산이 부담스러운 사람, 체중이 많이 나가 관절 충격이 걱정되는 사람, 출산 후 체력 회복이나 재활 운동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적합하다. 물의 부력이 체중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지상 운동보다 부상 위험이 낮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허리를 곧게 세우고 팔을 크게 흔들면서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무릎을 높이 들어 올리거나 빠르게 걷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방식으로 운동 강도를 높일 수 있다.
김혜수는 아쿠아 워킹뿐 아니라 수중 자전거와 수영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수중 자전거는 물의 저항을 이용해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으로 하체 근력 강화와 심폐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운동 마무리로 이어지는 수영 역시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어깨와 등, 팔, 복부, 하체를 모두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물속에서는 관절 부담이 적어 오랫동안 꾸준히 운동하기 좋은 것이 장점이다.
김혜수는 앞서 강한 물살을 거슬러 제자리에서 헤엄치는 ‘엔드리스 풀’ 수영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 수영보다 지속적으로 저항을 받아 코어 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수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도 꾸준히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무조건 살 빠지는 사람의 6가지 습관’을 소개하며 최소 12시간 공복 유지, 단백질 중심 식사, 주 3회 이상 운동, 자정 이전 취침, 배부르면 식사 멈추기, 하루 7시간 이상 수면 등을 몸매 관리 원칙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이 같은 습관은 극단적인 절식보다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에 가깝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되고 규칙적인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현상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여기에 충분한 수면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균형을 유지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6세에도 탄탄한 S라인을 유지하는 김혜수의 비결은 특별한 비법 하나가 아니었다. 관절 부담은 줄이고 운동 효과는 높인 아쿠아 워킹과 수영, 꾸준한 유산소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휴식까지. 매일 반복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오랜 시간 변함없는 몸매를 만들어낸 셈이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