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거 남친 어머니와 4살 차이… 발레리나 출신 가수의 몸매 관리법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었다. 그녀가 5살 때부터 놓지 않았던 단 한 가지 운동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스테파니는 데뷔 초부터 압도적인 춤 실력과 탄탄한 몸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23살 연상의 전 메이저리그(MLB) 스타 브래디 앤더슨과 6년째 열애 중인 사실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그의 어머니와 스테파니의 나이 차이가 4살에 불과하다는 점도 놀라움을 더했다.
많은 이들이 그의 변함없는 몸매 비결을 궁금해한다. 그 배경에는 단순한 식단 관리를 넘어선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 바로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발레’, 활동 중단을 불러온 ‘허리 부상’,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다져진 ‘코어’ 근육이다.
상황은 한때 활동을 중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역설적으로 이 경험이 지금의 그를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다섯 살 때 시작한 발레가 모든 것의 기본이었다
그의 운동 루틴에서 발레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5살 때부터 전문 교육을 받은 스테파니에게 발레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삶의 일부다. 과거 허리 부상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미국 LA발레단 소속으로 무대에 섰을 정도다.발레는 전신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해 길고 가는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코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끊임없이 사용해 자세를 교정하고 매끈한 실루엣을 유지하게 돕는다. 그의 곧은 자세와 군살 없는 라인은 오랜 발레 경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허리 부상이 오히려 약이 된 배경
과거의 심각한 허리 부상은 그에게 위기이자 기회였다. 이 사건 이후 스테파니는 무리한 고강도 운동 대신 몸의 균형을 잡고 코어를 강화하는 재활 운동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탄탄한 코어 근육은 척추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허리 부담을 줄여준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거나 복부 라인에 신경이 쓰인다면 스테파니처럼 코어 강화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 부상 경험은 그가 자신의 몸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지혜를 줬다.
하루 10시간 춤 연습의 결과물
그룹 ‘천상지희’ 시절,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연습량을 소화했다. 데뷔 준비 과정에서는 하루 10시간 이상 춤 연습에 매달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런 고강도 댄스 연습은 그 자체로 최고의 유산소 운동이었다.춤은 엄청난 칼로리를 소모시킬 뿐만 아니라,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무대 위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근력과 유산소 능력을 모두 길러야 했고,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지금의 건강한 몸을 만든 밑거름이 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