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다는 그녀. 헬스장 대신 ‘이것’부터 시작했다

율희 인스타그램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세 아이 출산 후 33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2살에 이미 세 아이의 엄마가 됐던 그녀는 한때 체중이 82kg까지 늘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혹독한 식단 관리나 고강도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녀가 핵심으로 꼽은 비결은 의외로 ‘공복 시간’과 ‘걷기’ 같은 평범한 습관이었다. 출산 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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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바꾼 것은 식사 횟수였다

율희가 체중 감량의 핵심으로 꼽은 것은 바로 공복 시간 관리다. 하루 한두 끼를 먹더라도 먹고 싶은 음식을 충분히 즐겼다. 대신 음식을 먹지 않는 공복 시간을 최대한 길게 유지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하루 총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하는 효과를 낳았다. 특히 활동량이 적어지는 밤 시간대 야식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많은 이들이 낮에는 식단을 잘 지키다가 밤에 무너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율희는 이 고리를 끊어내는 데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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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대신 일상 속 움직임을 늘렸다

그녀가 강조한 운동은 의외로 걷기다. 운동을 강하게 하는 편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일상에서 많이 걷는 것을 체중 관리 비법으로 꼽았다.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로 체중이 많이 불어난 상태에서 처음부터 고강도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걷기부터 시작해 신체 활동량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다. 율희는 집에서도 생각날 때마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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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10km 마라톤까지 완주했다

기초적인 습관이 자리 잡자 운동 방식은 더욱 적극적으로 변했다. 최근에는 러닝머신에서 71분간 10km를 달리며 약 659kcal를 소모했다고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선명한 11자 복근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러닝 훈련을 받았고, 결국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완주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무작정 굶거나 단기간에 끝내는 방식이 아닌, 건강한 습관을 쌓아 올린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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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