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터프츠대 1024명, 6.7년간 추적 연구 결과
핵심 성분 ‘콜린’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노년기 건강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단연 치매다. 식습관 개선이 뇌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한 장기 추적 연구에서 의외의 식품이 주목받았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저렴한 식재료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일주일에 달걀 한 개가 불러온 47%의 차이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1024명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평균 81.3세의 연구 참여자들은 평균 6.7년간 추적 관찰됐다.이는 달걀 섭취가 알츠하이머병을 직접 예방한다는 의미보다, 장기간 관찰 결과 낮은 발병 위험 사이의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됐다는 뜻이다.
뇌 건강의 열쇠, 핵심 성분 콜린의 역할
콜린은 기억 저장에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돕는다. 뇌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특정 신경 장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