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효과 노린다면 양송이버섯, 다이어트엔 새송이버섯이 유리한 이유
폴리페놀, 단백질, 비타민 함량 따져보니… 마트 버섯 코너 ‘진짜 승자’는
어떤 버섯은 항암 효과에 탁월한 성분을 품고 있고, 다른 버섯은 다이어트에 특화된 영양소로 가득하다. 흔히 먹는 양송이, 새송이, 팽이버섯 세 가지만 비교해도 그 차이는 뚜렷하다. 건강을 위해 버섯을 챙겨 먹는다면, 이제부터라도 효능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항암 효과 가장 뛰어난 버섯은 따로 있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 손상을 막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양송이버섯에는 폴리페놀뿐만 아니라 셀레늄, 비타민C 등 다른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인 인도 100g당 약 102mg 들어있다.
사과 12배 단백질 품은 다이어터 맞춤 버섯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특히 주목할 성분은 비타민C다. 큰 새송이버섯 100g에는 비타민C가 21.4mg 들어있는데, 이는 팽이버섯의 10배 수준이다. 비타민C는 피부 건강과 호르몬 분비에 관여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면역력 고민이라면 팽이버섯을 고를 이유
또한 식물성 식품에는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을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 라이신은 성장과 조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해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결국 어떤 버섯을 고를지는 자신의 건강 목표에 따라 달라지는 셈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