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은 덤... 몸속 수분 조절하는 의외의 원리
호박죽에 팥 한 숟갈, 부족했던 ‘비타민 B1’ 채우는 신의 한 수
특유의 단맛과 풍부한 영양 덕분이다. 여기에는 과학적인 배경이 숨어있다. 특히 몸의 수분 조절과 관련된 성분들이 주목받는다.
몸의 부기를 빼주는 특별한 이유
늙은 호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풍부한 수분과 칼륨 함량이다. 이 두 요소가 체내 불필요한 나트륨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아침에 얼굴이 자주 붓거나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늙은 호박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이러한 특성 때문에 회복기 환자나 산모, 노인에게 권장되기도 한다.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특정 질환으로 인한 부기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호박죽에 팥을 넣으면 효과가 더 좋다
늙은 호박의 영양을 이야기할 때 베타카로틴 성분을 빼놓을 수 없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면역 세포 활성화를 돕는다. 비타민C 또한 풍부해 일교차가 큰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비타민 B1은 피로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영양학적 균형을 맞추는 좋은 조합이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