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흔한 나물 반찬의 놀라운 효능
루테인, 제아잔틴 풍부한 녹색 채소 3가지
60대에 들어서면 스마트폰 글씨가 흐릿해지고 신문을 읽기 힘들어지는 경험을 하는 이들이 많다. 많은 사람이 눈 건강을 위해 블루베리나 당근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해답은 아주 가까운 곳, 매일의 식탁 위에 있었다.핵심은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다. 이 성분들은 눈의 황반을 구성하며 시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값비싼 영양제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흔히 먹는 녹색 채소만으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블루베리보다 흔한 채소가 더 나은 이유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
흡수율 높이는 가장 간단한 조리법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시금치와 케일에 풍부한 루테인, 제아잔틴은 지용성 성분이다.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오늘 저녁 반찬은 시금치나물에 참기름 한 방울 추가해볼까?” 하는 식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하다. 브로콜리를 살짝 데쳐 올리브유를 곁들이는 것도 같은 원리다.
물론, 음식만으로 떨어진 시력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시야가 계속 흐릿하고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식단 관리와 함께 안과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