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2분도 좋지만… 냄새까지 잡는 확실한 방법은 따로 있다
이는 행주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먹이 삼아 세균이 번식했다는 신호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이런 행주로 식탁과 그릇 주변을 닦는 것은 세균을 옮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행주 관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다. 몇 가지 방법만 알아두면 새것처럼 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삶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유가 있다
물 1리터에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 한 큰술을 넣고 5분 이상 팔팔 끓이면 된다. 이 과정에서 찌든 기름때와 냄새 유발 성분이 분해된다.
전자레인지 2분으로 급한 불은 끈다
매번 삶기 어렵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젖은 행주를 내열 접시에 올려 1~2분간 돌리면 간편하게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더 중요한 것은 매일의 사소한 습관이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관리다. 어떤 살균 방법을 쓰더라도 사용 후 뭉쳐두면 소용이 없다.행주 사용 후에는 물기를 최대한 꽉 짜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넓게 펴서 말려야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다. 축축한 상태로 방치하는 것이 최악이다.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행주는 소모품이다. 위생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2~3개월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