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던 계란전이 아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에 감칠맛 더하는 의외의 조합
냉장고에 늘 있는 계란은 가장 만만한 반찬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매번 비슷한 계란말이나 프라이가 지겹다면, 통조림 두 가지만 더해볼 만하다.단조로운 계란 요리에 짭짤한 감칠맛과 톡톡 터지는 달콤한 식감을 더해 온 가족이 좋아하는 메뉴로 탈바꿈시킨다. 준비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더욱 매력적이다.
감칠맛과 식감의 핵심, 참치와 옥수수
참치는 자체의 짭짤한 맛으로 별도 간 없이도 요리의 맛을 채워주고, 옥수수는 부드러운 계란 사이에서 터지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한다. 양파 1/3개를 잘게 다져 넣으면 아삭함까지 살아난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는 반죽의 비결
가장 중요한 과정은 참치 덩어리를 잘게 으깨며 섞는 것이다. 재료들이 계란물과 하나처럼 어우러져야 전을 부칠 때 모양이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자투리 당근이나 부추가 있다면 함께 다져 넣어도 좋다.
불은 반드시 중약불로 조절해야 한다. 센 불에서는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다.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조심스럽게 뒤집어 마저 익힌다.
바쁜 아침 식사나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10분만 투자하면 근사한 ‘밥도둑’ 반찬 하나가 뚝딱 완성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