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이 1분 만에 만드는 비빔용, 기름까지 싹 볶아내는 덮밥용.
같은 캔으로 전혀 다른 반찬 만드는 두 가지 방법
핵심은 기름 활용 여부와 조리 방식의 차이다. 불을 쓰지 않고 1분 만에 완성하는 방식과, 참치 기름까지 모두 활용해 볶아내는 방식이 그것이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진다.
불 없이 1분, 맛은 양념이 결정한다
이렇게 만든 양념 참치는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기 좋다. 바쁜 아침이나 혼자 식사할 때 특히 유용하다. 참치 자체의 나트륨을 고려해 간장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편이 좋다.
참치 기름을 버리지 않는 이유, 덮밥에 있었다
여기에 진간장, 설탕, 다진 마늘 반 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을 넣고 약 1~2분간 짧게 볶아낸다. 너무 오래 가열하면 참치 살이 퍽퍽해질 수 있어, 양파 숨이 죽고 양념이 어우러질 정도로만 익히는 것이 핵심이다.
완성된 볶음 참치는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즐길 수 있다. 김 가루나 마요네즈를 곁들이면 풍미가 더해지지만, 나트륨과 열량이 높아질 수 있어 양 조절이 필요하다. 취향에 따라 양배추나 대파 같은 채소를 추가해도 좋다.
개봉한 참치캔, 이렇게 보관해야 안전하다
개봉하지 않은 참치캔이라도 캔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심하게 찌그러진 경우, 내용물이 새어 나온다면 폐기해야 한다. 보관이 편리한 통조림이지만, 일단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일반 조리 식품처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