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염색과 드라이로 손상된 머릿결 관리는 적잖은 비용 부담으로 다가온다. 전문 클리닉에서 받는 관리는 회당 수만 원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이런 상황에서 다이소가 단돈 5천 원짜리 손상모 케어 샴푸를 내놓아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에 ‘가성비 헤어마스크’로 입소문을 탔던 브랜드의 신제품이다. 샴푸와 컨디셔너가 추가되면서 집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단계별 모발 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다. 다만 모든 효과가 고가의 전문 시술과 동일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이미 ‘피노 저렴이’로 유명세, 샴푸까지 나왔다
사진 : 다이소’정직한실험실 엑스퍼트 너리싱 샴푸’ / 다이소몰 사진 캡처
이번에 아성다이소가 선보인 제품은 ‘정직한실험실’의 엑스퍼트 너리싱 샴푸와 컨디셔너다. 두 제품 모두 500mL 대용량임에도 가격은 각각 5천 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샴푸와 컨디셔너를 함께 구매해도 1만 원에 불과하다.
정직한실험실은 신제품 출시에 앞서 ‘엑스퍼트 헤어마스크’ 제품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 헤어마스크는 일본의 유명 헤어케어 제품인 ‘피노 헤어마스크’와 사용감이 유사하다는 후기가 퍼지면서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다. 꾸덕한 제형과 부드러운 사용감 덕분이다.
사진 : 다이소’정직한실험실 엑스퍼트 너리싱 컨디셔너’ / 다이소몰 사진 캡처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은 샴푸-컨디셔너-헤어마스크로 이어지는 3단계 관리 라인업을 모두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는 샴푸와 컨디셔너로 관리하다, 모발 손상이 심한 날에는 헤어마스크를 추가로 사용하는 식이다.
사진 : 다이소’정직한실험실 엑스퍼트 너리싱 헤어마스크’ / 다이소몰 사진 캡처
5천원 가성비에 혹했다면, 이것부터 확인해야
저렴한 가격만 보고 섣불리 구매하기 전,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도 내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60대 이후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예민해졌다면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사진 : 다이소 ‘정직한실험실 엑스퍼트 너리싱 샴푸’ / 다이소몰 사진 캡처
제품 사용 시에는 올바른 방법을 따라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샴푸는 두피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컨디셔너는 모발 중간부터 끝부분 위주로 바르는 것이 기본이다. 헤어케어 제품은 이미 손상된 모발 조직을 완전히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만들고 추가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사진 : 다이소’정직한실험실 엑스퍼트 너리싱 헤어클리닉’ / 다이소몰 사진 캡처
만약 제품 사용 후 두피 가려움이나 뾰루지 등 트러블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탈모나 염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일반 헤어케어 제품에 의존하기보다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