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여행 추천, 강릉이 특별한 이유
경포에서 바다부채길까지…강릉에서 누리는 여름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대표적인 여름 야간 축제로,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드론쇼, 거리 퍼레이드, 야간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다.
강릉은 자연 명소뿐만 아니라 생태 감성을 자극하는 장소도 풍부하다.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자라는 경포가시연습지는 산책로를 따라 생태계를 관찰하기 좋은 공원이며, 사천면의 정원 관광농원 ‘뒷뜨루’는 사계절 꽃과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비밀의 정원 같은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재단은 강릉을 포함한 8월 추천 여행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강원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위를 식히는 청량한 바다, 풍부한 문화유산, 감성 가득한 명소들이 어우러진 강릉은 여름 국내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정성과 시간이 흐른 자리마다 이야기와 멋이 쌓인 강릉에서, 이번 여름 특별한 기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