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2kg 감량’ 우주소녀 다영, 다이어트약 부작용 경고 “실신 후 기억상실”
우주소녀 출신 다영이 다이어트 약 부작용으로 인한 실신 경험을 털어놓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유빈의 스포뚜라이뚜’에 출연한 다영은 “스무 살 때 다이어트에 집착하다가 양약에 손을 댔다”며 위험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그는 “침대에서 일어나 걸은 기억은 있는데 눈을 떠보니 바닥이더라. 문을 열면서 쓰러져 머리를 크게 다칠 뻔했다”고 회상했다. 또 “아침에 눈을 뜨면 5초 정도 기억이 사라지고, 머리가 핑 도는 저혈압 증상까지 겪었다”며 약물 부작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다영은 이후 한약으로 바꿔 시도했지만 결과는 비슷했다. 그는 “양약이나 한약이나 다 똑같다. 약을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단순한 체중 감량 욕심으로 약물에 의존했다가 극심한 부작용을 겪은 경험은, 다이어트 약이 결코 안전한 지름길이 아님을 보여준다. 같이 출연한 채연 역시 무리한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전했다. 그는 클렌즈 주스만 마시는 ‘할리우드 24시간 다이어트’를 반복하다가 쓰러진 적이 많았다며 “굶는 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결국 몸만 망쳤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들 역시 다이어트 약은 어디까지나 고도비만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