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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고위험군’ 아들 밀치고 멱살까지 잡은 아빠...오은영 “영원히 아이를 놓칠 수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가 26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단적인 말을 하는 중2 아들, 혹시 청소년 우울증일까요?”라는 두 번째 사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솔루션에서 금쪽이 아빠는 달라진 점에 대해 “웃음이 생겼다. 전 최선을 다했는데, 금쪽이가 말대꾸한다”고 토로했다. 영상 속 그는 금쪽이에게 밥상을 차려주며 “널 너무 외롭게 만들었어”라며 사과했고, 직접 쓴 편지도 건넸다. 금쪽이 역시 아빠에게 밥을 먹여주며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급격히 변했다. 아빠와 금쪽이는 10km 마라톤에 함께 출전했으나, 체력이 부족한 금쪽이는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아빠는 “정신 좀 차려”라며 짜증을 내더니 결국 금쪽이를 억지로 끌고 가려 했다. 급기야 그는 아이를 패대기치며 “열받게 하네, 진짜”라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MC들은 “편지가 무슨 소용이냐”, “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욕설을 내뱉는 금쪽이에게 아빠는 “다시 해봐”라며 도발했고, 이어 금쪽이의 멱살을 잡으며 “내가 네 친구야?”라고 소리쳤다. 스튜디오 MC들은 “사과가 물거
202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