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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딸 있는데... 남편 모임 10개? 오은영 박사 “아내, 외롭고 힘들었을 것”
“튼튼 아저씨” 남편의 이중생활? 아내의 한숨 깊어진 사연은...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역전 부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발달장애를 가진 둘째 딸을 홀로 돌봐야 했던 아내의 고통과, 무려 10개가 넘는 모임을 즐겼다는 남편의 상반된 생활이 드러나며 오은영 박사마저 “너무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캄캄한 방 홀로...” 아내의 ‘외로움 터널’ 5년
유아 프로그램 ‘튼튼 아저씨’로 17년간 활동했던 남편과 쇼호스트 출신 아내는 현재 발달장애 아동 재활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일과 후 부부의 삶은 극명하게 갈렸다. 아내는 퇴근 후 캄캄한 방으로 들어가 홀로 쉬는 시간을 가졌고, “모든 것이 차단된 상태에서 가만히 있는 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남편의 작은 실수에도 크게 화내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삶이 힘들 것 같다. 스트레스받아 못 살겠다는 마음이 들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언어 발달장애를 가진 둘째 아이가 있었다. 남편은 낱말 카드 학습과 운동 치료 등 아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지만, 아내는 “나는 둘째랑 평생 가야 한다. 평생 데리고 가야 하는 애다. 나는 그 힘이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