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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딸 운동회, 정석원·비·장윤주 남편까지 총출동…부담감 장난 아니었다”
백지영, ‘미우새’에서 9살 딸 운동회 비하인드 공개 가수 백지영이 9살 딸의 운동회날 벌어진 이색적인 ‘학부모 줄다리기 대첩’을 회상하며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백지영이 출연해 남편 정석원, 가수 비(정지훈), 모델 장윤주의 남편까지 등장한 운동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석원·비·장윤주 남편이 줄다리기 앞줄이라니…” MC 서장훈은 “딸이 정지훈–김태희 부부 딸, 장윤주 딸과 같은 반이라고 하더라”며 “운동회날 정석원과 비가 줄다리기 대표로 나서 다른 학부모들이 긴장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신동엽 역시 “정석원도 어마어마하고, 비도 어마어마한데 같은 편이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백지영은 “같은 반이라 같은 팀이었다. 상대 반과 맞붙는데 장윤주 남편도 키 크고 덩치 좋아서 앞줄에 세웠다. 세 명이 부담이 말도 못 했다”며 웃었다. “하나, 둘, 누워!” 작전까지…결국 승리 백지영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애들 운동회인데도 줄다리기 작전을 짜더라. ‘하나, 둘, 누워!’라고 하면서 정말 진심으로 했다. 결국 이기고 박수 받았는데, 남편은 팔이 다 까졌더라”고 말했다.
학부모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