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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날 피해자로 안 봐! 쯔양, 30분 만에 조사 박차고 나온 이유…‘불공정 수사’ 정면 비판
“저 같은 사람이 더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열심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16일 오전 9시, 굳은 표정으로 서울 강남경찰서 포토라인에 섰던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그녀의 다짐은 그러나 오래가지 못했다. 불과 30분 만에, 쯔양은 돌연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경찰서 문을 박차고 나섰다. 취재진 앞에서 성실한 조사를 약속했던 그녀가 등을 돌린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건 공정한 수사가 아니다!”… 쯔양 측, 조사 거부 초강수 둔 배경은?
쯔양 측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경찰이 쯔양을 전혀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보호에 대한 의사도 없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공정한 수사가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쯔양 측은 경찰 조사의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조사를 중단하고 추후 필요하다면 다시 받겠다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피해자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보호와 존중은커녕, 수사 자체의 공정성마저 의심받는 상황에 대한 정면 비판이었다. ‘가세연’ 김세의 고소 → 경찰 불송치 → 검찰 보완수사… 꼬인 타임라인
사건은 복잡하게 얽혀있다. 쯔양은 지난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