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현무, “맞으면서 공부해...母 아니었으면 서울대 갔을 것”
방송인 전현무가 학창 시절 어머니의 교육 방식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학업 컨설팅을 받은 엄지인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 아니었으면 서울대 갔다” 방송에서 상담사가 엄지인 부부의 첫째 자녀가 더 공부해도 괜찮다는 의견을 내놓자, 전현무는 “날벼락이네”라며 부모의 부담감을 공감했다. 이어 그는 “나도 엄마가 시키는 대로 했어. 목동의 극성맘이었거든. 맞으면서 했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엄지인이 “그러니까 연세대학교 간 거죠”라고 농담을 던지자, 전현무는 곧바로 “엄마 아니었으면 서울대 갔을 거예요”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 장면은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 전한 전현무 평소 특유의 솔직하고 위트 있는 화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전현무는 이번 방송에서도 기지를 발휘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과거의 경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부모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는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각 분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