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750마력 W12 엔진의 마지막 포효! 벤틀리, 단 16대 한정판 ‘바투르 컨버터블’ 공개
전 세계 단 16명의 선택받은 콜렉터를 위한 궁극의 자동차가 등장했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가 빚어낸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 컨버터블(Batur Convertible)’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벤틀리의 상징과도 같은 6.0리터 W12 트윈터보 엔진의 마지막 불꽃을 담은 이 한정판 로드스터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자동차 애호가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디자인… 미드나잇 에메랄드 & 로즈 골드의 향연
바투르 컨버터블은 단순히 뚜껑이 열리는 자동차가 아니다. 바칼라 로드스터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 정수를 융합하고 컨버터블만의 매력을 더해 탄생한 움직이는 예술 작품에 가깝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 차량은 그 자체로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다. 깊고 오묘한 ‘미드나잇 에메랄드’ 외장 컬러는 고광택 카본 파이버 액센트와 만나 역동적인 생명력을 뽐낸다. 전면 그릴은 새틴 다크 티타늄 마감 위에 글로스 만다린에서 글로스 벨루가로 변화하는 섬세한 그라데이션 효과를 더해 시각적 강렬함을 선사한다. 차체를 가로지르는 바투르 고유의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오픈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