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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승기에게 ‘5억 8천만 원’ 쾌척! 후크, 눈물의 패소
후크, ‘13억 선지급’에도 추가 지급 판결… ‘9억 과다 지급’ 주장은 기각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간의 지루한 정산금 소송전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법원은 4일, 후크가 이승기에게 5억 8천137만여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며 이승기의 손을 들어줬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진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다. 재판부, 후크의 ‘억울한’ 외침 외면… 이승기 주장에 힘 실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0부는 이날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후크는 이승기에게 5억 8137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팽팽했던 소송 비용 부담에 대해서는 양측이 각각 50%씩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당초 지난 1월 선고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나 연기된 끝에 드디어 정의의 여신이 이승기에게 미소를 보낸 것이다. ‘음원료 0원’ 논란부터 ‘54억 지급’ 후 ‘9억 반환’ 소송까지… 기나긴 악연
이번 판결은 2022년 11월 이승기가 후크를 상대로 음원 사용료 미정산 문제를 제기하며 시작된 법정 공방의 연장선이다. 이승기는 권진영 후크 대표를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