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에 오프로드 성능까지! 르노, 아이코닉 모델 부활 예고!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측정면 (출처=르노)
“와, 이건 진짜 나오면 바로 산다!” 이 말이 절로 나올 만한 르노의 야심작,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가 드디어 공개됐다. 1970년대 아이코닉 모델의 이름을 계승한 이 전기차는 그야말로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두 인정’받을 만한 수준이다. 세련된 외모에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심지어 듀얼 모터 시스템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이 콘셉트카가 머지않아 도로 위를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상부 (출처=르노)
‘자연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제이드 그린 컬러로 시선 강탈!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제이드 그린 색상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듯 신선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15mm 높아져 오프로드 SUV다운 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검정 유광 크래딩과 후면 트렁크의 ‘4X4’ 로고는 이 차가 가진 역동적인 DNA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측후면 (출처=르노)
실내 역시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섬세한 자수 패턴이 적용된 직물 시트와 대시보드에 새겨진 ‘사바나’ 로고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보여준다. 단순히 멋만 낸 것이 아니다. 탑승자의 편안함을 고려한 디자인과 튜닝된 서스펜션은 이 차가 주행 성능에도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엿볼 수 있게 한다.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르노)
‘두 개의 심장’ 듀얼 모터 시스템! 오프로드 강자로 거듭나다!

르노 4 사바나 4X4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다. 듀얼 모터 시스템을 채택해 기본 전륜 모터에 후륜 모터까지 추가됐다. 아직 구체적인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개의 모터가 합쳐지면 최대 300마력 이상의 압도적인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15mm 높아진 지상고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도심을 넘어 오프로드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전천후’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정면 (출처=르노)
‘양산 가능성’ 높다! 르노의 전기차 전략 핵심 될까?

르노는 아직 이 콘셉트카의 양산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AmpR 스몰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은 양산 가능성을 높게 점치게 한다. 이 플랫폼은 르노 5, 알핀 A290, 닛산 마이크라 EV 등 여러 모델과 공유되는 만큼, 듀얼 모터 시스템의 적용 또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측면 (출처=르노)
이러한 점은 르노가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는 단순한 콘셉트카를 넘어, 르노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실제 양산 가능성까지 갖춘 ‘르노 4 사바나 4X4’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