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달만 이 가격!”… 고금리·고유가 시대, 가장 현명한 ‘패밀리 세단’ 선택지로 급부상
현대차 쏘나타의 7월 할인 프로모션이 가히 ‘역대급’이라는 평가와 함께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리터당 19.4km라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춘 국민 중형 세단을 2천만 원대에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열린 것이다. 7월 한 달간만 제공되는 이번 파격적인 혜택의 모든 것을 샅샅이 파헤쳐 본다.최대 250만 원 할인, ‘영끌’ 공식은?
이번 쏘나타 할인 혜택의 핵심은 각종 조건을 얼마나 영리하게 조합하느냐에 달려있다.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듯, 최대 250만 원의 할인을 만들어내는 공식을 살펴보자.우선, 공장에서 생산된 지 조금 지난 재고 차량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2025년 3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은 100만 원의 통 큰 할인을 제공하며, 4월 생산분도 50만 원을 깎아준다.
신용카드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결제하면 ‘블루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30만 원을, 전시장에 오래 서 있던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의 보너스 할인을 챙길 수 있다.
그래서 최종 가격은? 2,604만 원에 오너 되는 법
그렇다면 이 모든 혜택을 최대로 끌어모았을 때, 실제 구매 가격은 얼마나 될까?쏘나타 라인업 중 가장 대중적인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시작 가격은 2,854만 원이다. 여기에 최대 할인 금액인 250만 원을 적용하면 최종 가격은 2,604만 원까지 내려앉는다. 불과 몇 년 전 준중형 세단을 구매하던 예산으로 이제는 ‘국민 세단’ 쏘나타의 오너가 될 수 있는 문턱이 활짝 열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