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한 카리스마 vs 우아한 곡선미,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최고의 선택
국산 SUV 디자인이 세계 무대 중심에 우뚝 섰다. 기아 EV9,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제네시스 GV70가 그 주인공이다. 과거 가성비로 타던 국산차가 아니다. 이제는 디자인 때문에 수입차 대신 국산차를 선택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대한민국 아빠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든 SUV 3대장의 매력을 분석했다.상만 몇 개야? 상복 터진 미래의 아이콘, 기아 EV9
콘셉트카가 그대로 나왔네? 기아 EV9을 마주한 사람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정점을 찍은 이 차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전장 5,010mm의 웅장한 차체에 직선을 강조한 박시한 실루엣은 대형 SUV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각진 게 매력, 아빠들의 로망 실현 현대 싼타페
다시 각 제대로 잡았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유선형 일색이던 도심형 SUV 시장에 정통 오프로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각진 스타일로 돌아온 것이다. 현대(Hyundai)의 이니셜 H를 형상화한 H 라이트는 싼타페만의 확실한 정체성이 되었다.섹시한 SUV의 정석, 럭셔리 감성 제네시스 GV70
가장 아름다운 국산차. 제네시스 GV70를 수식하는 말이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치며 그 우아함은 더욱 깊어졌다. 제네시스 고유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쿠페처럼 매끄럽게 흐르는 루프라인은 스포츠 세단을 연상시킨다.이제는 디자인이 국력이다
이 세 모델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남들을 따라 하던 패스트 팔로워에서 벗어나, 이제는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가 되었다는 점이다. 미래지향적인 EV9, 실용과 강인함의 싼타페, 우아한 럭셔리의 GV70.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할 디자인은 무엇인가? 어떤 차를 선택하든,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기아 EV9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
현대 싼타페 전장 4,830mm, 전폭 1,900mm, 전고 1,720mm, 휠베이스 2,815mm
제네시스 GV70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75mm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