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표 소형 친환경 SUV 니로, 4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셀토스·코나와 치열한 3파전 예고.

기아 더 뉴 니로 전면부 / 사진=기아


기아가 소형 친환경 SUV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2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상품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모습에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완전히 새로워진 얼굴 스타맵 라이팅



기아 더 뉴 니로 휠 / 사진=기아


더 뉴 니로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준다. 수평과 수직 라인의 조화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전동화 모델의 흐름에 맞춰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라이팅과 면 구성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SUV 특성 강조한 측후면과 첨단 실내



차량 측면은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휠아치 클래딩, 도어 하단 가니쉬를 통해 SUV 고유의 단단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 역시 수평적 요소를 강조한 테일게이트와 새로운 그래픽의 LED 테일램프로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기아 더 뉴 니로 실내 디스플레이 / 사진=기아


실내는 기존 니로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다듬어 고급감을 더했다. 12.3인치 풀 LCD 계기판과 12.3인치 중앙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탁 트인 시각적 개방감과 함께 첨단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 경쟁 예고



니로는 이미 ‘2023 세계 여성 올해의 차’, ‘2023 영국 올해의 차’ 등 전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만큼, 국내 소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와의 본격적인 3파전이 예상된다.

기아 더 뉴 니로 휠 / 사진=기아


기아 관계자는 “더 뉴 니로는 친환경 SUV의 전통을 잇는 높은 활용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니로의 트림별 세부 사양과 가격은 오는 3월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