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특별한 협연 무대 선보여... ‘두려움 앞섰지만 값진 경험’ 소회 밝혀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서현이 아이돌 무대가 아닌 클래식 공연장에서 바이올린을 들었다. 지난 13일, 그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전공자가 아닌 아마추어로서 큰 무대에 서기까지 느꼈던 솔직한 부담감, 그럼에도 도전을 결심한 계기, 그리고 공연을 마친 뒤의 진솔한 소회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가 이 특별한 도전에 임하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3월의 무대, 바이올린을 든 서현
서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특별 협연자로 참여했다. 공연이 끝난 16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은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바이올린을 든 채 무대에 집중하거나, 공연 후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두려움과 압박, 솔직한 고백
서현은 이번 도전을 앞두고 느꼈던 심적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처음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사실 두려움이 먼저 앞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전공자가 아닌 아마추어 공연의 특별 협연자였지만, 큰 무대에서 첫 바이올린 연주를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많은 압박과 부담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또 배우로서 수많은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섰던 그녀에게도 클래식 연주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셈이다.
음악으로 전한 진심, 값진 경험으로 남다
사진=서현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서현은 주변의 따뜻한 지지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 좋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부족한 제 자신에 대한 의심을 조금씩 내려놓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 도전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제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저에게 너무나 소중했고, 또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 값진 경험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서툰 연주였을지라도, 음악을 향한 진심만큼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을 것이다.
끊임없는 도전, 클래식의 벽을 허물다
서현은 이번 연주를 계기로 클래식 음악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했다.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이 더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조금 더 가까이, 그리고 작은 즐거움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평소 ‘바른생활’ 이미지로 꾸준히 자기 계발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왔던 그녀이기에, 이번 바이올린 도전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한편, 서현은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