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214.25달러로 1.95% 상승, 알파벳 Class C 0.68% 하락
미국 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각각 2.2%와 2.7% 상승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나, 알파벳 Class C는 0.68% 하락하며 아쉬운 마감을 보였다.엔비디아는 2.2% 상승한 189.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4.07달러 오른 이 종목은 12억 9,016만 7,970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34조 5,719억원의 거래대금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6,535조 9,990억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17% 상승한 524.8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0.87달러 상승했으며, 1억 3,332만 1,870주의 거래량과 9조 9,523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548조 8,153억원으로 평가된다.
애플은 0.62% 상승하며 종가 258.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1.58달러 상승했으며, 3억 5,963만 4,530주의 거래량과 13조 1,872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은 5,446조 9,98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파벳 Class A는 0.46% 하락한 244.6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14달러 하락했으며, 2억 1,194만 1,800주의 거래량과 7조 3,790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318조 5,590억원이다.
브로드컴은 2.7% 상승한 345.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9.09달러 상승했으며, 2억 1,166만 3,010주의 거래량과 10조 3,159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320조 5,921억원에 달한다.
테슬라는 1.29% 상승하며 438.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5.6달러 상승했으며, 6억 9,688만 1,450주의 거래량과 43조 819억원의 거래대금을 올렸다. 시가총액은 2,074조 7,239억원이다.
넷플릭스는 1.95% 상승한 1,214.2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전일 대비 23.19달러 상승했다. 2,844,298주의 거래량과 4조 8,933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33조 8,596억원이다.
주요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인 이번 장세는 투자자들에게 복잡한 시장 환경을 상기시켰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