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술주 하락세, 투자자들 우려 커져

미국 증시가 주요 기술주들의 부진한 실적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9.41달러 하락한 183.16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4.89% 하락했다. 거래량은 2억 6천3백8만5천101주로, 거래대금은 70조 3천382억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6천364조 6천268억원으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9% 하락하며 종가 510.96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1.44달러 하락한 수치로, 거래량은 2천3백5만5천648주였다. 거래대금은 17조 3천320억원, 시가총액은 5천431조 2천125억원으로 나타났다.

애플 역시 3.45% 하락하며 종가 245.27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8.77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6천19만2천472주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21조 3천902억원, 시가총액은 5천205조 605억원이다.

아마존닷컴의 경우 4.99% 급락하며 종가 216.3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1.37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7천50만25주였다. 거래대금은 22조 845억원, 시가총액은 3천299조 8천209억원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3.85% 하락하며 종가 705.30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28.21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1천637만4천781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16조 7천444억원, 시가총액은 2천533조 6천931억원이다.

브로드컴은 5.91% 하락하며 종가 324.6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20.39달러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2천836만8천264주였다. 거래대금은 13조 5천29억원, 시가총액은 2천192조 2천205억원에 달했다.

증시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