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50% 하락, 넷플릭스 0.13% 하락…기술주 대부분 약세

6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종합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의 주요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0.15%와 0.21%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알파벳 Class A의 종가는 284.75달러로 거래량은 3천 536만 8천 379주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C의 종가는 285.34달러로, 거래량은 2천 248만 8천 868주였다. 두 종목 모두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44달러와 0.59달러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3.65% 하락하며 188.08달러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 2천 83만 7천 34주에 달했다. 전 거래일 대비 7.13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역시 소폭 하락하며 0.14%의 하락률을 기록, 종가는 269.77달러였다. 애플의 거래량은 4천 919만 606주로 집계됐다. 테슬라도 3.50% 하락하며 445.9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거래량은 1억 279만 935주였다.



이번 나스닥 시장은 기술주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