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85% 상승, 메타 2.88% 하락으로 희비 엇갈려

12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종합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주요 기술주들이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상승세를 보인 종목 중에서는 넷플릭스가 두드러졌다. 넷플릭스는 1.85% 오른 1천 15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90만 6천 491주로 전 거래일 대비 21.06% 증가했다. 또한 브로드컴도 0.93% 상승한 355.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브로드컴의 거래량은 1천 212만 7천 267주로 전 거래일 대비 3.26% 증가했다.

반면, 하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메타가 있었다. 메타는 2.88% 하락한 609.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의 거래량은 2천 422만 9천 128주로 전 거래일 대비 18.07% 감소했다. 또한 테슬라도 2.05% 하락해 430.60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5천 760만 8천 869주로 전 거래일 대비 9.02%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기술주들의 혼조세 속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하여 투자 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주의 흐름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보다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