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77%, SK하이닉스 -0.57%, LG에너지솔루션 -0.14%...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83,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77%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1.11%에 이르며, PER은 18.65, ROE는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351,000원으로 0.57%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4,320,671주였다. 외국인비율은 56.08%로 높게 나타났고, PER은 8.86, ROE는 31.06으로 평가됐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05935)가 3.89% 상승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고, 현대차(005380)는 1.87%, HD현대중공업(329180)은 0.91% 상승했다. KB금융(105560)과 기아(000270)도 각각 0.34%, 0.30% 상승하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14% 하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등락이 없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20% 상승하며 약간의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등 일부 종목에 집중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거래량이 높았던 삼성전자와 기아는 상대적으로 등락률이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