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후 ‘현실 커플’ 기사 쏟아지자 SNS 통해 직접 입장 밝혀
“더 알아보고자 한 선택일 뿐”…최종 선택의 진짜 의미와 현재 관계에 쏠린 관심
아나운서 이유빈 인스타그램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배우 유일한과 아나운서 이유빈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내 코너 ‘육캔두잇’에서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지 불과 이틀 만에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SNS)에 예상치 못한 글이 올라오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방송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올라온 글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최종 선택은 연애의 시작이 아니었다
배우 유일한(왼쪽)과 아나운서 이유빈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지난 3일 방송의 뜨거운 반응과 달리, 두 사람은 현실에서의 관계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먼저 입을 연 것은 유일한이었다. 그는 5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저희가 현실 연애라는 내용이 있더라”며 “저희가 커플로 선택한 건 서로 더 알아보고자 하는 의미였고, 연인 사이가 된 건 아니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유빈 역시 전날인 4일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종 선택에서 번호를 전달한 건 ‘밖에서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었다”며 “좋은 인연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서로를 알아보자는 선택을 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두 사람 모두 최종 선택이 연인 관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강조한 셈이다.
쏟아지는 관심 속, 두 사람이 직접 나선 이유
이들이 방송 직후 서둘러 입장을 밝힌 배경에는 ‘현실 커플’로 단정하는 일부 기사와 여론이 있었다. 만약 당신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상대와 의도치 않은 열애설에 휩싸인다면 어떤 심정일까. 두 사람 역시 쏟아지는 관심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배우 유일한 인스타그램
유일한은 “시청자분들이 오해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이유빈도 “기사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고 있어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며 직접 해명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연인 관계가 아닌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현재 관계를 명확히 했다.
결국 두 사람의 빠른 해명은 방송의 설렘을 현실로 이어가길 바랐던 시청자들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선택이었다. 이들은 연인이 아닌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