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71%, SK하이닉스 +2.67%, LG에너지솔루션 +0.39%...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95,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71%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1.96%에 달하며 PER 21.22,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422,500원으로 2.67% 상승하며, 거래량 2,681,590주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55.41%로 높으며, PER 10.66, ROE 31.06으로 재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3위부터 10위까지의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9.74%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37% 상승했고, KB금융(105560)이 4.33%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21%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HD현대중공업(329180) 역시 각각 2.25%와 2.22%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는 각각 0.39%, 0.22%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시장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비율이 각각 51.96%와 55.41%로 상당히 높았다. 거래량 또한 삼성전자가 20,918,163주로 가장 많았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11,928,768주로 뒤따랐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이 상당히 높았음을 나타낸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