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06%, SK하이닉스 +4.15%, LG에너지솔루션 -0.60%...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08,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0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07%이며, PER 22.43,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552,000원으로 4.15% 상승하며 거래량 2,370,068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3.32%이고, PER 11.26, ROE 31.06으로 견조한 수급과 재무 상태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60% 하락한 415,500원으로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79% 하락한 1,75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각각 1.15%와 1.94% 하락하며, 518,000원과 75,8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보합세를 보이며 28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05935)는 4.64% 상승한 83,500원으로 마감했고, KB금융(105560)과 기아(000270)도 각각 0.57%와 0.33% 상승하며 124,400원과 121,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체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관찰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비율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시장 전반의 흐름을 보면, 외국인 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긍정적인 수급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거래량이 적은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