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월드투어 중 초호화 전세기 인증샷…‘소년미’ 넘치는 익살꾸러기 매력 발산

가수 지드래곤(GD)이 월드투어 중인 근황을 전하며 초호화 전세기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수억 원을 호가하는 전세기에 올라탄 그는 여전한 패션 감각과 함께, 서른여덟의 나이를 잊게 하는 소년 같은 장난기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인증샷’에 진심인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드래곤 / 출처 : 인스타그램

클래스는 영원하다…GD의 ‘넘사벽’ 스케일

지드래곤은 현재 월드투어 ‘위버멘쉬(Übermensch)’를 진행하며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5일,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LA 공연을 앞두고 전세기로 이동하는 모습을 여러 장의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전용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월드스타의 남다른 스케일을 과시했다.
지드래곤 / 출처 : 인스타그램
역시 ‘패셔니스타’는 달랐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연두색 바지에 스트라이프 민소매, 어깨에 무심하게 걸친 셔츠와 각종 액세서리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드래곤의 독보적인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전세기 앞에서 찍는 인증샷은 월드스타에게도 참을 수 없는 필수 코스였던 모양이다.
지드래곤 / 출처 : 인스타그램

전세기 안에서는 ‘꾸러기’ 모드 ON

호화로운 전세기 내부에서는 그의 ‘꾸러기’ 매력이 폭발했다. 지드래곤은 좌석에 앉아 담요를 덮은 채 윙크를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초근접 셀카로 팬심을 저격했다.

특히 자신의 셀카가 담긴 휴대폰 화면을 카메라에 비추며 똑같은 표정을 짓는 사진에서는 그의 익살스러운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값비싼 전세기 안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도, 순간순간을 장난스럽게 즐기는 모습은 무대 위 지드래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이 외에도 창밖 풍경이나 밤하늘의 달을 찍은 감성적인 사진을 공유하며 다채로운 일상을 엿보게 했다.
지드래곤 / 출처 : 인스타그램
이처럼 지드래곤은 무대 아래에서의 소탈하고 장난기 넘치는 ‘권지용’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다음 행선지에서는 또 어떤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