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인스타 ‘요즘’ 근황... 60억 5천만원 하우스, 5마리 댕댕이와 ‘북적북적’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내부가 ‘랜선 집들이’로 화제다. 이상순 인스타에 반려견 5마리와 함께하는 아늑한 일상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됐다.‘제주댁’에서 ‘평창동’으로... 60억 하우스 ‘요즘’ 일상
가수 이상순이 1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요즘”이라는 짤막한 코멘트와 함께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9월, 정들었던 제주를 떠나 약 60억 5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평창동 단독주택의 내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개된 사진은 그야말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이들의 ‘반려견 사랑’이었다.
“여기가 천국” 5마리 반려견, 소파-벽난로 ‘완전 점령’
사진 속 거실은 그야말로 ‘동물농장’을 방불케 한다. 무려 5마리의 반려견이 마치 제집 안방인 듯 소파의 가장 편안한 자리를 각각 차지하고 앉아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이어진 사진에서는 3마리의 반려견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려는지, 타오르는 벽난로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사람이 5명인지 반려견이 5마리인지 헷갈릴 정도의 ‘견(犬)구 밀도’가 이들 부부의 여전한 동물 사랑을 대변한다.
책-그림 가득... ‘감성 맛집’ 부부의 아늑한 보금자리
반려견들 사이로 부부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거실 한편은 감각적인 그림과 각종 소품, 그리고 빼곡하게 꽂힌 책들로 채워져 있어 예술가 부부의 아늑한 서재를 연상시킨다.잠옷 차림으로 편안하게 저녁을 즐기는 이상순의 모습에서 제주에서와는 또 다른, 서울 평창동에서의 여유롭고 행복한 삶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