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재혼하고 요즘 왜 예뻐졌어?”… 생활 루틴부터 어려보이는 시술까지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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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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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0 17:31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예뻐졌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직접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는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요즘 예뻐졌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 이건 공유해야 할 것 같았다”며 일상 속 루틴부터 최근 받은 시술까지 솔직하게 풀어놨다.
그는 가장 먼저 “잠을 잘 자는 것”을 아름다움의 비결로 꼽았다. 평소 “잠에 집착하는 편”이라는 그는 매일 밤 9시 30분쯤 잠자리에 들고, 10시가 넘으면 자연스레 가수면 상태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4초 들이마시고 2초 멈춘 뒤 4초 내쉬는 ‘4-2-4 호흡법’을 반복하면 어느 순간 잠들어 있다”며,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깊은 잠을 자는 것이 피부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핸드폰을 침실 밖에 두는 것도 중요하다. 내 피부가 아까워서라도 잠을 많이 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받은 건강검진 중 하나인 유기산 검사도 소개했다. 그는 “아침 첫 소변으로 우리 몸의 영양 상태나 해로운 균까지 확인할 수 있다더라”며 “이 검사로 부족한 영양소를 정확히 처방받으니 집중해서 챙겨 먹게 되고, 체력도 좋아지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최근 외모 변화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살이 빠지면서 볼살이 줄어든 것이 스트레스였다는 그는 자연스러운 볼륨 회복을 위해 볼뉴머 시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시술 후 주변에서 ‘뭐 했어?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볼뉴머는 고주파 리프팅 시술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을 높여준다고 하더라.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아서 ‘어딘가 예뻐졌는데 뭐지?’라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통증에 대해서는 “마취크림도 없이 받았는데 따뜻하면서 시원한 느낌이었다. 진동 기능이 있어서 뜨거움도 분산돼 하나도 안 아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0월 1일 같은 채널을 통해 연인 마이큐와 재혼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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