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신뢰 바탕 동반자 약속” 팬들 “동화 속 해피엔딩이 실사판으로!” 뜨거운 축하 쏟아져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10년 열애 끝에 12월 20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 51억 원에 달하는 선행 스토리가 재조명되며, 비인두암 투병 당시에도 곁을 지킨 진실한 사랑에 팬들은 “동화 속 결말”이라며 폭발적인 축하를 보냈다.2015년 공개 열애부터 ‘비인두암 투병’ 극복까지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의 사랑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던 것은 김우빈이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였다. 힘든 투병과 항암 치료 기간 동안 신민아가 곁을 묵묵히 지켜주며 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뜨거운 응원과 감동을 자아냈다.신민아 40억 + 김우빈 11억! ‘51억 원’ 기부 커플의 품격
두 사람에게 따라붙는 또 다른 수식어는 바로 ‘연예계 모범·선행 커플’이다. 신민아는 지금까지 무려 40억 원을, 김우빈은 11억 원을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이들의 누적 기부액만 51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은, 두 사람이 얼마나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왔는지를 방증한다.잡음이나 스캔들 없이 조용히, 그러나 굳건하게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내달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일각의 혼전 임신 추측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사랑과 선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의 꽉 닫힌 해피 엔딩에 팬들은 “이 커플은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 “선한 마음까지 닮은 부부 탄생”이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