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악마 같았다” 주장…송하윤 측은 “사실무근” 맞대응
제보자들의 주장
예고편에 따르면 학폭 제보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악마 같았다. ‘안 때릴게’라고 말해 놓고 또 때렸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남성 제보자는 “선배가 때리면 맞아야지…”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리다 말끝을 흐렸고, “전치 3주”라는 구체적인 피해 진술도 전파를 탔다.법률대리인 접촉 시도
제작진은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을 직접 찾아갔으나 “응대하기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전했다. 방송 예고편에는 이 장면도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이어진 의혹 제기와 부인
앞서 지난해 4월, 남성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며 일면식도 없다”고 반박하며 의혹을 부인했다.그럼에도 A씨는 이후에도 꾸준히 피해 사실을 주장했다. 이에 송하윤 측은 최근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이어 업무방해 및 협박죄 등으로 추가 고소하며 법적 대응 강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