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뭐 하시냐” 박력 애프터 신청…“이제 내 여자니까” 달달 멘트까지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화면 캡처

이정진, 지적 미모 회사원과 설레는 첫 만남

이정진이 1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서 ‘연애 세포’를 깨웠습니다. 카페에서 만난 상대는 단아한 대기업 직장인. 그는 음료에 빨대까지 꽂아주는 매너로 분위기를 리드했고, 골프·유학 등 공통 화제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가치관 확인…“가족의 행복이 더 중요”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화면 캡처
상대가 자녀 교육과 장거리 가능성을 묻자 이정진은 “국내에서도 충분히 방법이 있다”고 답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성숙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힘들 땐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나쁜 일은 금방 잊는다”는 멘트로 긍정적 태도도 전했다.

2차 식사에서 ‘애프터’ 직진

고깃집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물·동치미를 챙기고 고기 크기까지 세심히 물으며 배려를 보여줬습니다. 이상형 질문엔 “자기 일을 하는, 키 큰 스타일”이라며 솔직함을 보였고, 대화 내내 음식 취향·반려동물로 공감대를 넓힌 뒤 “내일은 뭐 하시냐”라며 박력 있게 애프터를 제안했다.

장우혁, 오채이에 ‘교복+머리띠’ 놀이공원 데이트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화면 캡처
장우혁은 16살 연하 오채이의 ‘연애 로망’을 위해 도시락을 직접 준비,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시민 응원 속 각종 놀이기구를 즐긴 뒤, H.O.T. 데뷔의 추억이 깃든 공연장과 ‘캔디’ 뮤비 배경 회전목마를 함께 걸으며 자신의 서사를 공유했다.

“이제 내 여자니까” 손잡기·포옹…관계 정의는 “신중히”

사진 = 채널A ‘신랑수업’ 화면 캡처
장우혁은 “이제 내 여자니까”라며 손을 내밀어 ‘손잡기’와 깜짝 포옹까지 성공. 야경 데이트에서 결혼관을 나누며 진지하게 마음을 확인했고, 오채이는 “결혼 전제의 연애를 원해 신중히 알아가자”고 답했다. 두 커플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회는 9월 10일 방송됐으며, 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