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아너: 그녀들의 법정’ 티저 공개
정은채·이청아 합세, 여성 변호사 3인방의 역대급 조합에 기대감 폭발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예고편


배우 이나영이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단 하나의 티저 영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나영의 강렬한 대사 한마디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지난 2일 공개된 ‘아너: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와 예고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특히 영상에서 가해자 측 변호사의 파렴치한 주장에 “개소리”라고 거침없이 내뱉는 이나영(라영 역)의 모습은 압권이었다. 누리꾼들은 “속이 뻥 뚫린다”, “이나영 카리스마 미쳤다”, “오랜만에 볼만한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3년 만의 귀환 이나영의 파격 변신



배우 이나영.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방송화면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이나영이 2019년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약 3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을 선보여온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서 L&J 로펌의 간판 변호사 ‘라영’ 역을 맡는다.

라영은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변호사로,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 뒤에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깊은 상처를 간직한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나영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내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정은채 이청아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이나영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두 배우, 정은채와 이청아의 조합 역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최근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tvN ‘정년이’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은채는 로펌 L&J의 대표이자 리더 ‘신재’ 역을 맡았다. 그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행동파 변호사 ‘현진’ 역은 배우 이청아가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청아는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처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대학 시절부터 얽힌 세 친구의 끈끈한 연대와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맨 왼쪽부터 배우 정은채, 이나영, 이청아. JTBC ‘아너: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


스웨덴 원작 뛰어넘는 K드라마 나올까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동명의 인기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여성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현지에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한국판 리메이크는 오직 ‘여성 범죄 피해자’만을 변호하기 위해 뭉친 세 여성 변호사가 자신들의 과거와 얽힌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단순한 법정물을 넘어, 세 친구의 우정과 욕망, 그리고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명예를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드라마 ‘아이돌아이’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오후 10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 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