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곽범·박소영 MC 합류,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으로 재탄생
김하영·김민진 등 ‘서프라이즈 배우’들은 그대로… 시청자 기대감 UP
2002년부터 무려 23년간 일요일 아침을 책임졌던 MBC의 최장수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1185회를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간 지 약 3개월 만의 소식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이름은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이다. 기존 ‘서프라이즈’의 정체성이었던 미스터리 요소를 한층 강화하고, 실화 기반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토크쇼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찬원 데뷔 후 첫 연기 도전
진행은 가수 이찬원, 코미디언 곽범, 박소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특히 메인 호스트로 나서는 이찬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까지 도전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곽범은 이찬원과 호흡을 맞추며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에 사사건건 의문을 제기하는 ‘미스터리 박살범’ 역할을 수행한다. 박소영 아나운서는 시청자의 시각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진실을 파헤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하영 김민진 서프라이즈의 상징들은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서프라이즈의 얼굴들’도 그대로 출연을 이어간다. 김민진, 김하영, 손윤상 등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지켜온 배우들이 합류해 안정감을 더한다.
앞서 김민진과 김하영은 한 방송에 출연해 둘이 합쳐 ‘서프라이즈’에서 소화한 배역만 190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혀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합류 소식에 기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서프라이즈’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유는 이야기의 힘”이라며 “단순히 놀라움을 주는 것을 넘어 시청자들이 끝까지 의심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미확인 생명체의 미스터리부터 과학적 확률을 뛰어넘는 기적, 의문투성이 사건 사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새롭게 돌아오는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