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김가람 SNS)
학교 폭력 논란으로 과거 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이 3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50만 팔로워를 모은 가운데, 김가람이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김가람(사진=쏘스뮤직 제공)
김가람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들고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셀카를 찍는 김가람의 보습이 보이고 있다.

이달 개설된 김가람의 SNS는 이미 팔로워 50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가람(김가람 SNS)
한편, 김가람은 지난 2022년 4월 5일 르세라핌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티저가 공개된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가람의 부적절한 과거 행적이나 학교폭력 관련 증언이 나오며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에도 김가람은 르세라핌과 함께 5월 2일 데뷔했지만, 논란이 지속되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르세라핌은 데뷔 19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고, 소속사 측은 김가람의 학폭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김가람(사진=쏘스뮤직 제공)
김가람 역시 학폭위 관련 문서를 스스로 공개하고 입장문을 밝히기도 했으나, 학폭위를 통한 처분의 수위가 낮지 않았고 학폭 외에 욕설이나 음란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결국 소속사 쏘스뮤직은 김가람과의 계약해지를 공식화 하며 그를 팀에서 내보냈다.

김가람은 탈퇴 이후에도 학교 생활을 이어가며 졸업했고, 건국대학교 매체연기과에 입학한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가람(사진=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