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31년 연기 인생이 담긴 드레스 공개…“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추억의 상징”
“결혼사진 B컷도 버리지 못해”…의미를 담는 김남주의 성향
영상에서 김남주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나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시상식에서 착용했던 드레스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그중에는 특별한 날 입었던 의미 있는 의상들도 포함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딸이 입으면 좋겠지만, 더 예쁜 거 고를 수도”
김남주는 딸이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일화를 회상하며 “정말 귀여웠다. 혹시 원하면 입히겠지만, 더 예쁜 드레스를 입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드레스를 보며 “왜 결혼했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에는 김남주와 딸이 각각 입은 웨딩드레스 사진이 나란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 김라희는 현재 해외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배우로서의 내면까지 진솔하게 공유한 이번 콘텐츠는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