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군 입대를 앞두고 평범하면서도 반짝이는 일상을 공유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차은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설명 없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커피 한 잔을 즐기거나 선물 받은 탁구 용품을 펼쳐놓은 모습, 선글라스를 낀 채 지하주차장에서 후드티를 입은 채 무심히 어딘가를 응시하는 장면 등 다양한 일상을 담았다. 오뚝한 콧날과 선 굵은 이목구비는 자연스러운 찰나에도 ‘얼굴 천재’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특히 포켓볼을 치며 여가를 즐기고, 맥주를 마시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동안 ‘바른 청년’ 이미지로 알려졌던 차은우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또한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일본 라면과 고기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 운동 후 사과를 먹으며 드러낸 선명한 팔 근육은 성숙한 남성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네티즌들은 “입대 전 하고 싶은 건 다 해”, “진짜 뭐든 잘 어울린다”, “맥주 마시는 모습도 멋있다”, “군대 가면 누가 나의 낙을 책임져줄까”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한편, 차은우는 지난달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프로젝트였던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콘서트는 관객이 추억의 물건과 장소, 사진 등을 선택하며 감정의 흐름을 결정하는 ‘엔딩 선택형 인터랙티브 콘서트’로, 일본에서는 개봉 첫 주 미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증명했다.

현재 해당 콘서트는 일본을 비롯해 대만,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및 북남미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상영 중이다.

차은우는 오는 28일 육군 군악대에 입대할 예정이며,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