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리딩 비하인드 공개…전 세계 팬덤 열광 속 빌보드 차트까지 석권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 사진 = 넷플릭스
배우 안효섭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전 세계적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2억 3600만 회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인기 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만 2540만 회의 시청이 추가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효섭, 영어 더빙 참여로 주목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안효섭 / 사진 = 더프레젠트컴퍼니
안효섭은 극 중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멤버 진우의 영어 목소리를 맡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안효섭은 제작진과 원격으로 대사를 맞추며, 팬들이 명장면으로 꼽는 “But first, I wanna talk about those pants. Teddy bears and Choo-choo trains? Really?”라는 대사를 연기했다. 해당 장면은 진우와 루미의 첫 만남을 연상시키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운드트랙도 빌보드 석권

작품의 흥행은 음악에서도 이어졌다. OST 수록곡 4곡이 동시에 빌보드 Hot 100 차트 Top 10에 진입했으며, 대표곡 ‘Golden’은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2001년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24년 만에 여성 그룹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사례로, 작품의 문화적 파급력을 보여준다.

글로벌 팬덤 확장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단순히 스크린에 머무르지 않고 팬덤 문화로 확산됐다.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열린 싱어롱 이벤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넷플릭스가 공개한 싱어롱 버전은 전 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하며 글로벌 팬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차기작 준비 중인 안효섭

작품 흥행과 더불어 안효섭이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은 그의 목소리 연기 도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안효섭의 영어 더빙 덕분에 더 몰입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안효섭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촬영에 집중하며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