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없이 화려한 휴가
리사, 블랙핑크 콘서트→솔로 활동 활발
리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비타민 바다, SPF 50, 유럽 여름, 해변 모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컬러의 백리스 드레스를 입고 리무진 안에서 포즈를 취하며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드레스에는 황금빛 체인 장식이 더해져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금발 포니테일 스타일은 발랄함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 바탕에 핑크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열애설은 2022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처음 불거졌다. 이후 파리 레스토랑, LA 공항, 유럽 각지에서 동행하는 모습이 꾸준히 목격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사실상 공개 열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리사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이 아르노의 사진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노출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현재 LVMH 시계 부문 CEO를 맡고 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그룹 내 경영 전면에 나서며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리사와의 관계는 언제나 글로벌 미디어의 관심사가 되어왔다.
현재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DEADLINE(데드라인)’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