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10월 결혼+혼전임신 “아빠가 됐다”…♥5살 연하 여친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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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9 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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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9 09 09:06
곽튜브 10월 결혼 발표 “전 여친과 재회 후 결혼 결심”
5살 연하 여친, 혼전임신 고백 “아빠가 됐습니다”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33·본명 곽준빈)가 결혼과 함께 아빠가 되는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그는 오는 10월 중순, 서울의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곽튜브의 예비 신부는 지방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며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쌓아왔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지속해왔다. 당초 내년 5월 결혼을 계획했으나, 최근 임신 소식을 접하며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 소속사 SM C&C 측은 “결혼을 준비하던 중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 단계지만 두 사람은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한다. 원래는 내년 5월로 준비했는데, 더 큰 축복이 찾아와서 세 명이 되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제가 유명해지기 전 만나 사랑을 키운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한 차례의 이별 끝에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이어 “나이는 어리지만 제 자존감을 세워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곽튜브는 지난해부터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리즈에 고정 출연하며 전현무와 인연을 쌓았다. 소속사에서도 한솥밥을 먹는 사이로, 전현무는 그의 요청에 흔쾌히 사회를 맡기로 했다.
곽튜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여행기를 소개하며 2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번 결혼 발표를 통해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항상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고 싶었다. 부모님처럼 따뜻한 가정을 꾸려가고 싶다”며 “앞으로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로서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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