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재산분할 無…돈 때문에 상주 됐다는 말 마음 아파”
“편안히 눈 감은 모습 기억”
건강 이상설·심장질환설 부인
결혼·이혼 관련 루머 반박
이혼 과정과 관련한 루머도 정정했다. 윰댕은 “대도님은 초혼이었고, 저는 재혼으로 아들이 있었다. 신혼집은 제가 마련했고 생활비는 반씩 부담했다”며 “이혼 당시 재산 분할도 없었고, 아들도 대도님의 친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상주로 이름을 올린 배경에 대해서는 “여동생분의 부탁이었다. 돈 때문이라는 말은 너무 마음 아프다”며 선을 그었다.팬들에게 감사 전해
윰댕은 고인의 생전 유언과도 같은 소망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도님은 장례식에 오신 분들께 꼭 육개장을 대접하자고 하셨다. 실제로 육개장을 드신 팬들이 눈물과 웃음을 함께 나누고 가셨다”고 말했다. 또한 “유품함도 반짝이는 것으로 준비했다. 아마도 하늘에서 ‘엉기 BJ였다’고 자랑하고 계실 것”이라며 고인을 추억했다.“좋은 기억만 간직해 달라” 당부
끝으로 윰댕은 “대도님은 가족, 지인, 팬들과 행복하게 지내다 떠나셨다. 너무 염려하지 말고 좋은 기억만 간직해 달라”며 “시간이 흐른 뒤 마음이 움직일 때 남겨주신 글들을 지워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대도서관은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과수 1차 소견에서도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