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비키니 자태
11자 복근, 탄탄 몸매 자랑
이세영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여름 가기 전. 모두 잘 지내고 있어. 그리워. 곧 좋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거울 셀카를 올린 그는 보랏빛이 감도는 핑크 비키니를 입고 선명한 11자 복근과 잘록한 허리를 드러냈다. 군살 없는 보디라인에 구릿빛 피부가 더해지며 건강미가 돋보였고, 전날 공개한 단아한 새 프로필 사진과 대비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그는 수술 이후 달라진 일상도 숨김없이 말했다. “비키니를 100장 정도 사서 다 입어봤다”며 높아진 자신감과 스타일 변화, 수영장·풀파티에서의 반응을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유명 성형외과에서 월 3000만 원의 상담실장 제안을 받았다는 일화, 스스로를 ‘연예계 성형 권위자’라 자칭하며 농담을 건네는 여유는 그가 성형을 ‘숨김’이 아닌 ‘기록’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무작정 권하지는 않는다며 “부작용과 회복 과정, 비용을 현실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였다.
2011년 MBN 공채 1기 출신인 그는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에서 이름을 알렸고, ‘응답하라 1988’ ‘마음의 소리’로 연기 활동도 확장했다. 사생활 공개에도 솔직했다. 2019년 공개열애를 알렸지만 2023년 결별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