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조혜원, 11월 23일 결혼…달달한 웨딩사진 공개
이장우, 아기 안은 모습에 “벌써 아빠 같아”

사진=이장우 SNS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이장우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장가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조혜원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예비 부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이장우는 깔끔한 슈트를 입은 채 군모와 군화를 착용한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조혜원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같은 스타일의 군모와 부츠를 매치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완성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장난스럽고 자유분방한 콘셉트로 촬영된 웨딩화보는 두 사람의 성격과 케미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이장우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는 실패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이장우 SNS
이장우와 조혜원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들은 약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소식과 함께 이장우는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2’로도 겹경사를 맞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1의 성과를 뛰어넘는 기세를 보였다. 이장우는 방송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하고 SNS에 웨딩사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장우 SNS
최근 방송에서 이장우는 생후 98일 된 아기를 품에 안고 능숙하게 달래는 모습을 보여 마을 주민들에게 “예비 아빠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결혼도 안 하고 애를 낳았냐”는 농담이 쏟아질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인 그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조혜원과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장우는 배우 활동과 병행해 요식업 사업에도 뛰어들어 다양한 매장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우동 전문점, 순댓국집, 카레 전문점, 호두과자 매장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입지를 넓혔고, 최근에는 일부 매장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 구상을 준비 중이다.